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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설사 유발하는 '이 병', 심하면 신경마비까지 온다고? '헉' 이럴수가!
2019-06-11 09:00:03
조희주
▲중독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사진=ⓒGetty Images Bank)

[리서치페이퍼=조희주 기자] 일반적으로 식중독이라 하면, 여름에 식품이 상하면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에 발생하는 식중독 바이러스이다. 식중독은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식중독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에 대하여 알아보자.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발생한 것이 의심되는 모든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한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 원인은 바이러스에 따라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장염이 있다.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주로 겨울철에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키고,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균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바이러스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음식이나 물이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또는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을 유지힌다. 노로바이러스 잠복기는 감염되면 보통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약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

식중독 원인 '장염 바이러스'

'장염’이라는 말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장염은 햄, 치즈, 소시지, 샐러드, 도시락, 두부 등 여러 종류의 식품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물을 매개로 한 집단 발생 사례도 있다. 주로 덜 익힌 육류나 오염된 우유 등이 발생률이 높으며, 음식을 익히거나 데워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장염 비브리오균의 경우,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어패류가 가장 흔한 오염원이고 생선이나 조개의 껍질, 내장, 아가미 등에 존재하여 조리 과정에서 식품을 오염시키고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해 다른 식품에 이차적 오염을 유발한다. 여름철에 어패류나 해산물을 날로 먹은 후 발생하고, 섭취 후 12~24시간에 복통과 심한 설사를 유발한다. 비브리오균 식중독은 3일 정도 증상이 지속된 후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항생제 치료나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 걸렸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이다. 주로 소화기에 문제가 생긴다. 간혹 신경 마비, 발열, 근육 경련, 두통, 두드러기 등 심각한 식중독 증상도 보일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증상도 비슷하다. 장염 증상과 비슷해 식중독 진단을 늦게 받는 경우도 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계란, 우유 등이 오염되면 발생할 수 있다.

식중독 증상 대처 방법

식중독 증상을 보이면 먼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모든 음식물은 익혀 먹고, 음식을 만들기 전 철저한 위생 관리는 필수다. 특히 상처가 난 손으로 육류, 어패류를 만지면 안 된다. 간혹 식중독이 여름에만 걸리기 쉽다고 생각한다. 노로바이러스 균에 의한 겨울철 식중독도 위험하다. 날이 선선해진 가을부터도 음식물은 실온에 두지 않는 등 식중독 예방법을 지켜야 한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물로 손 씻기가 어렵다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사용해도 좋다. 환자의 구토물은 다량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므로 위생용 비닐장갑 등을 끼고 오염이 퍼지지 않도록 치우고, 염소 소독제로 구토물, 바닥, 그 주위를 소독해야 한다.

식중독에 좋은 음식

▲소화와 독소 배출에 좋은 매실은 식중독에 좋은 음식이다. (사진=ⓒGetty Images Bank)

소화와 독소 배출에 좋은 매실, 항염 효과가 있는 생강과 녹차 등은 식중독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힌다. 식중독 증상을 보였을 때 매실장아찌, 매실장아찌무침, 생강요리 등을 먹으면 좋다. 팥죽, 팥요리, 팥물도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식중독에 걸렸을 때 먹으면 식중독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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