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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은 양성종양, 치료도 간단해…악성종양인 지방육종과 차이는?
2019-06-12 09:00:03
김현욱

[리서치페이퍼=김현욱 기자]

▲지방종은 건강상 문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사진=ⓒGetty Images Bank)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성숙한 지방 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지방종은 건강상 문제가 되는 일이 거의 없으나, 점점 자라나면서 미적인 문제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지방종은 대부분 40~60대 사이에서 발생하는데 몸통부터 허벅지, 팔 부분부터 시작하여 전신에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지방종은 정상적인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에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통증이 없으나 크기가 커짐에 따라 크기가 10~20cm까지 자라기도 하며, 무게가 4~5kg로도 자랄 수 있다. 이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종은 외과적 절제를 통해 쉽게 치료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지방종 치료는? 

지방종은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지방종 치료는 외과적 절제와 지방 흡입술 두 가지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치료 방법들은 지방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미관상 문제로 인해 보기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방종이 커져 통증이 유발되었을 경우에 수술을 하게 된다. 외과적 절제는 국소 마취를 한 후 피부를 절개하여 지방종을 제거하며 완치율이 높다. 반면 지방 흡입술은 피하조직에 크기가 작고 피하조직에 위치한 지방종 제거를 할 때 사용되는 치료법으로 비용이 높으며 쉽게 재발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지방육종은 지방종과 달리 악성종양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지방종과 지방육종의 차이는? 

지방종과 지방육종은 비슷한 이름으로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본질은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지방종은 양성종양으로 지방이나 신경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가 된 것이다. 커지는 속도가 느리며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암과 같이 다른 조직에 전이가 되지 않으며 쉽게 치유할 수 있어 인체에 해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지방육종은 근육 등의 연부조직이나 지방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초기에는 지방종과 유사해 조직검사를 해야만 구분이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악성종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암'으로 양성종양과 달리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혈관, 림프관 등을 통해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조기에 발견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치료를 해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검사를 통해 관찰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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