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꼭 필요한 존재인 코털(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온 코털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코털은 코에 들어오는 먼지나 세균 같은걸 걸러주는 중요한 신체부위다. 코털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존재다. 세균과 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코털은 유입된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그러나 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코털을 뽑는 사람들이 있다. 코털은 뽑는 것보다는 가위로 자르는 것이 좋다.

▲뽑는 것 보다 자르는 것이 좋은 코털(출처=게티이미지뱅크)

코의 점막이 다치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코털손질

코털은 뽑는 것보다 가위로 자르는 것이 좋다. 코털을 뽑을 경우 털의 모근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지속적으로 코털을 뽑으면 모공에 생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고 잘못하면 염증 속 세균이 뇌로 들어가 뇌수막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코털은 뽑는 것보다 자르는 것이 좋다. 코털을 자를 때는 코의 점막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털 자르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올바르게 코털 자르는 법

코털을 자를 때에는 끝 부분이 둥근 코털가위나 코털제거기를이용해 튀어나온 부분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때 점막이 다치지 않도록 깊숙이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코털제거기는 대부분 끝을 둥글게 처리해 코털을 깎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털이 뽑힐 위험과 자극이 거의 없지만 너무 짧거나 지나치게 자주 깎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코털제거기를 사용할 때는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힌 뒤 코털을 잡아 당기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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