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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잦은 역류성 식도염, 마른기침과 목에 이물감으로 감기 오인할 수 있어...초기증상과 치료는?
2019-06-12 09:00:03
배호진

[리서치페이퍼=배호진 기자]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 있어야 할 음식물이 역류하여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도는 가장 아래 위치하고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역할로 한번 위로 내려간 음식물을 다시 위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데,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때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한다. 약물이나 커피, 과한 음주, 기름진 음식 등을 먹었을 때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이 잦으므로 역류성 식도염 초기증상을 통해 원인을 빨리 교정하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초기 증상과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역류성식도염 원인은 흡연과 비만때문?

역류성식도염의 위험 인자로는 고지방식이나, 흡연, 비만 등이 있다. 이중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비만이다. 비만 중에서도 복부비만은 역류성식도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고혈압, 고지혈증, 각종 대사증후군에도 영향을 미친다. 복부비만 외에도 과식과 같이 위 용적을 늘리는 행위를 하거나 식도연동운동에 이상이 생기는 식도 마비, 침이 감소하는 구강건조등 등도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맵고 짜게 조리된 음식 역시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비만한 사람 중에서 복부지방이 위를 압박해 위액이 역류하는 경우가 있다.

'타들어가는 듯한' 열감, 역류성식도염 증상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이 쓰리는 느낌과 가슴 뒤쪽이 타는 듯한 '열감' 등이 있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태우는 것처럼 자극하는 현상, 또는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격한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역류성식도염이 악화되면 신트림이 자주 발생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느낌, 마른기침, 속쓰림 반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데, 만약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계속되면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협착이 생길 수도 있다. 이는 식도암의 원인이 될 확률이 높다.

▲초콜릿, 박하, 커피, 술, 담배, 홍차, 박하 등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Getty Images Bank)

역류성식도염 치료·피해야할 음식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습관이다.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다면 하루 3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 만큼 먹어야 한다. 또한, 기름진 음식, 커피, 술, 담배, 홍차, 박하, 초콜릿 등은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므로 섭취를 자제  한다. 탄산음료와 과일주스는 식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과도한 양을 섭취하지 않어야 하고 비만인 경우 체중을 조절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식사는 꼭 천천히 해야 하고 모든 음식은 잘 씹어 먹고 물은 식후에 먹어야 좋다. 원활한 소화를 위해 식사는 반듯하게 앉아서 먹고 식후 2~3시간 동안은 눕지 말고 앉아 있어야 소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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