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공개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고가 정보까지 유출 되면서 이 가격이 그대로 적용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2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10E 750달러(약 84만 원), 갤럭시S10 900달러(약 101만 원), 갤럭시S10 플러스 990달러(약 111만 원), 512GB 모델은 1160달러(약 130만 원)으로 출고가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갤럭시S10 시리즈 가격이 99만 원대에서 167만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당초 전망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다. 게다가 전작 갤럭시S9 가격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 출고가가 유출된 것과 엇비슷하게 나온다면 소비자 저항선에 저촉 될 여지는 줄어 들것이다. 하지만, 출시 막판까지 조율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10, 폴드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면서 국내에서는 온라인 사전예약이 흥행 중이다. 보통 사전예약은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 되기 전 약 1~2달 전부터 온라인 사이트 판매업체들은 각종 사전예약 혜택과 사은품을 내걸며 사전에 접수 건 확보에 나선다. 

특히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 '폰의달인' 은 갤럭시S10, 폴드 사전예약 혜택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폰의달인은 갤럭시S10, 폴드 사전예약 시 공기계 지급, 단말기 반액 지원, 12개월 요금 지원, 기어 아이콘X, 태블릿PC 등을 지급한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제조사 혜택과 폰의달인에서 제공하는 사전예약 혜택을 중복으로 받아볼 수 있어 회원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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