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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유한책임(비소구 방식) 도입한 ‘적격대출’로 집값 하락↓ 걱정 덜자
2019-05-29 09:00:03
정유리
주택가치만큼만 돈을 갚으면 되는 적격대출(사진=ⓒGetty Images Bank)

[리서치페이퍼=정유리 기자] 집값이 떨어져도 주택 가치만큼만 돈을 갚으면 된다? 집을 담보로 큰 목돈을 대출받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은 상품별 이자율과 조건이 수시로 바뀔 수 있다.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적격대출은 금융위원회가 가계 부채 취약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보금자리론에 이어 도입한 주택담보대출 방식이다. 보금자리론에 이어 유한책임(비소구) 방식을 도입한 이 상품은 무주택자의 주택구입용도로 부부합산소득 7,0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와 대출한도 5억원 이하 등 기존 적격대출 요건과 동일하다.

적격대출은 집값 하락 무관하게 대출금 전액을 갚아야 하는 일반 대출과 다른 방식이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져 대출금이 집값보다 큰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주택 가치를 뛰어넘는 대출금은 해당 금융회사·기관이 자체 손실로 처리한다. 다만, 해당 담보주택의 단지규모와 경과년수, 가격적정성 등을 평가해 대출 승인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리는 이달 기준 3.25~4.16%으로 적격대출과 동일하다. 적격대출을 취급하는 시중 15개 은행 창구에서 기존 적격대출과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적격대출 외에도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등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대출상품들은 담보 주택가격이 높고 대출금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무주택자이거나 1주택자, 일시적 2주택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대출상품은 각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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