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제화(대표이사 안시노)는 13일 중국 발해대학교(총장 짜오훼이)와 업무지원 협정을 맺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앤제화는 50년 동안 한우물만 판 '제화 마스터' 안시노 대표이사가 1989년 설립한 회사로서 14년 동안 금강제화에 전량 납품을 하면서 성장해 온 기업이다. 현재 앤제화는 충격흡수와 관절보호, 체형교정, 허리통증 개선, 혈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신발 제품과 평상시에 신고 다니다 언제든 골프장과 연습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파이크 없는 골프화 등을 제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격흡수와 건강기능성 등 특허를 받은 앤제화의 기능성 신발은 뒤꿈치에 충격 흡수용 스프링이, 바닥에 혈액 순환을 위해 자석과 게르마늄 가루가, 발과 닿는 부분에 스킨섬유와 구리실(銅絲)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기능성 신발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따라 신발의 외피는 소가죽부터 악어, 아나콘다, 타조 가죽 등과 친환경 재질인 한지와 코르크 등 특수 소재로 만든 제품까지 다양하다.

보하이대학교(발해대학교)는 한국인유학생들이 수준 높은 중국인본과에서 중국인학생들과 함께 5년 연속 4년 기간 내 모두 안전하게 학연졸업하고 있는 유일한 중국 국립종합대학교·대학원이다. 발해대학(보하이대학) 한국유학생들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단체·협회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전문분야 사업제안서와 제품소개서 등의 무료 중국어번역과 통역 지원 등 재학 중에도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발해대학 한국학생들은 중국인본과에서 중국대학유학을 시작한 지 9년 밖에 안 되었지만 중국인동급생들과 다양한 동아리활동과 중국현지 봉사활동 등 알찬 중국대학교유학생활을 즐기면서, 중국인학생들이 없이 외국인학생들끼리만 모여서 공부하는 중국대학순위 상위의 중국명문대학 대외한어과 입학·유학 한국학생들은 할 수 없는 일들을 해 내고 있는 것이다.

안시노 대표이사는 "발해대학교는 중국대학순위 5% 이내로 국내 서강대학교 수준의 명문대학교로 알고 있는데, 한국유학생들이 중국대학교입학 전에 모두 실력을 갖추고 대외한어과가 아닌 중국인본과에서 공부하며 졸업한다고 해서 솔직히 놀랐다"며 "발해대학교가 해킹과 악플 등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건 중국유학환경을 잘 구축했기 때문인데, 발해대학교와 손잡고 앤제화의 탁월한 기능성 신발을 중국대륙전체에 공급하며 사드문제와 해킹 등 상호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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