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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I♥몰카'논란에 분분한 의견, 산이는 여혐인걸까?
2019-06-08 09:00:03
김주승
▲산이가 몰카 논란에 휩싸였다(출처=산이 인스타그램)

[리서치페이퍼=김주승 기자] 산이와 몰카가 논란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산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킬빌’ 무대에서 자작곡 '워너비 래퍼'를 불렀다. 당시 무대에서 산이가 랩을 할 때 무대 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I♥몰카’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이 문구는 본 방송에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옹호하는 듯한 문구를 사용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산이와 MBC를 비판했다.

이에 MBC측은 ‘킬빌’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해당 방송분에 대해 사전 시사를 했음에도 해당 장면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라며 “부적절한 표현이 걸러지지 않고 방송된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산이는 지난해 발생한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해 젠더간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당시 산이는 ‘페미니스트’ ‘6.9cm’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자칭 페미니스트'를 비판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 탈코르셋 지지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젠터간의 갈등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과거 산이는 "정상적인 여성들을 지지한다, 워마드, 메갈은 사회 악"이라고 말하며 무대 뒤로 들어갔고 이에 소속사 대표 라이머가 사과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라는 발언으로 또 다시 논란이 일자 산이는 '웅앵웅'을 발표하며 극단 여성 우월주의자를 비판했다. 

하지만 이번 'I♥몰카'는 페미니스트를 떠나서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 논란이 커지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몰카 성범죄가 심각한 곳이고 수많은 여성들이 불법촬영물로 희생되고 있다'며 '누군가는 자살하고 삶을 살아가기 힘들 만큼 심각한 피해를 남긴 사회적 문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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