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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레몬과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 높아진다
2019-02-18 09:16:00
김지수
▲굴은 레몬과 함께 섭취할 경우 철분을 흡수하는데 도움이 되며 비린내를 잡아준다. (사진=ⓒ픽사베이)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패류이다. 9월부터 12월이 제철이며, 석화, 석굴, 어리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굴 생산량 7위, 양식 굴의 경우는 세계 1위를 할 만큼 굴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자연산 굴의 경우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채취되며, 양식 굴의 경우는 경남 통영과 충무, 전남 고성 등의 지역에서 활발하게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굴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굴은 어리굴과 석화, 석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현재 국내 생산되는 굴은 10여종이다. (사진=ⓒ픽사베이)

굴의 다양한 이름과 종류 

굴은 껍데기가 둘로 이루어져 있는 연체동물 중 이매패다. ‘이매’는 두 장, ‘패’는 조개를 뜻해 껍질이 두 장인 조개라는 것을 뜻한다. 굴은 석굴이나 석화, 어리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석화라는 이름은 돌 석(石)자에 꽃 화(花) 자를 사용해서 돌 위에서 자라면서 입을 벌렸을 때 꽃의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어리굴은 이름 그대로 ‘어리다’, 혹은 ‘작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산 굴을 주로 일컫는 말이다. 굴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100여종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약 10여 종이 수확,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참굴, 벚골, 강굴, 바윗굴, 떡굴 등이 있다. 

굴의 효능 

굴에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다. 때문에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철이나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굴에 들어있는 철 성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 성분으로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철분은 특히 레몬과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높아지며 동시의 굴의 비릿함을 잡아주어 궁합이 좋다. 굴은 몸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진 영양 균형을 바로 잡는데도 좋으며, 탄수화물이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글리코겐의 형태로 존재해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도 좋다. 또한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남성에게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생굴 씻는 법은 무 즙에 섞어서 3분정도 두면 이물질과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굴 씻는 법과 요리법 

굴은 소금물에 먼저 2~3번 헹궈준 후, 물을 빼고 사용한다. 굴을 무를 간 즙에 넣으면 오물이 쉽게 흡수되어 손질하는데 수월하다.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한 다음에 비닐에 굴을 담고, 스티로폼에 얼음을 넣어 진공 포장해 냉장보광 한다. 굴은 생굴뿐만 아니라 익혔을 때 영양적인 변화가 없어 다양한 요리법으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 굴 요리는 굴 파스타, 매생이 굴 국, 굴 순두부찌개, 굴전, 굴 회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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