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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들의 고민 '질염'…한 번 발병하면 재발 가능성 높다고?
2019-02-18 10:30:20
안정연

[리서치페이퍼=안정연 기자] 감기처럼 쉽게 찾아오는 여성질환은 바로 질염이다. 질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병해있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치료가 간단한 질환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 발생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산부인과를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질염의 다양한 종류와 증상, 치료 및 예방법까지 알아보자.  

▲ 반복되는 질염의 원인과 치료법은? (사진=ⓒgettyimagesbank)

질염 증상

질염의 증상은 생리 전후나 성관계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질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산균이 사라진 후에는 다시 서식하는 것이 어려워 한 번 질염에 걸리면 자주 재발하게 된다. 대표적인 질염 증상으로 질 분비물 색깔, 냄세, 양의 변화와 가려움증, 따가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한 성교 및 배뇨 시 통증이 나타나고 질 출혈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질 분비물 양이 많아지거나 시큼한 냄새, 비린내가 나는 경우, 황색의 냉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질염의 의심해보고 산부인과에서 진단받는 것이 좋다.

질염의 원인

질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여름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오염된 물이 질 내부로 들어오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될 경우 질염의 원인이 된다. 또한 성교나 질 세척제 과도 사용으로 인한 질 내부 산도의 변화가 있을 수 있고, 꽉 끼는 옷이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 경구용 피임제 복용,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질염의 종류

질염은 그 원인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다. 정상 질내 산도의 변화에 의해 원래 질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의 과도 성장으로 인한 박테리아성 질염,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칸디다성 외음질염, 성교로 인해 옮겨진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트리코모나스, 폐경 후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위축성 질염이 있다. 

질염 치료 및 예방법

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질정, 항생제 등을 꾸준히 투여하면서 관리하며 필요시 성관계를 가진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여성청결제를 과다하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청결제가 마냥 좋은 것은 아니기때문에  꼭 의사와 상의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질염 예방법으로는 뒷물을 한 후에 완전히 건조하고, 면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들이라면 찜질방, 수영장 등의 이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습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항상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꽉 끼는 레깅스, 속바지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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