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Human-Behavi
일상에 지장 초래하는 각종 불안장애, 유형과 증상
2019-02-22 15:04:53
손승빈
▲두려움이나 공포를 반복적으로 느끼는 불안장애(사진=ⓒ게티이미지)

모든 인간은 때때로 일상 생활에서 갑작스런 불안이나 두려움, 공포를 느낀다. 그러나 자신의 일상 생활이나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라면 이는 불안장애로 봐야 한다. 불안장애가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해 자신을 포함한 주변인들의 증상과 고통을 알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안장애

수시로 불안을 느낀다고 해서 불안장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는 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가령 학생의 경우 제대로 숙제나 시험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직장인일 경우 낮은 성과를 보인 후 상사와 면담을 해야할 때라면 누구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감은 비교적 단기적으로 발생하기 마련이다. 반면 불안에 대한 느낌이 강렬하면서도 과도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미국의 메이요클리닉은, 이와 관련해 불안장애는 몇 분안에 정점으로 치솟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격렬한 불안과 공포, 두려운 감정이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증상

불안장애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한 사람에게서 여러가지 증상이 발현되기도 한다. 각기 다른 증상들로 분류된 여러 유형의 불안장애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체가 투쟁-도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공통된 특징으로, 신체가 공격받고 위험에 처해있다고 인식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불안장애 유형과 증상

* 범불안장애(GAD,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범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주 여러 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걱정하는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더 심각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다양한 문제에 더 자주 걱정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의미다. 특별한 원인 없이 다양한 일상 생활의 일에 막연하게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가 지나쳐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병적인 장애를 가졌다고도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와 역경에 대처할 수 있는 건강한 방안이 딱히 마련돼 있는 것도 아니다. 하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걱정와 불안의 일반적인 느낌

- 자신이 끊임없이 위험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

-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 접근하는 방식

- 위협 인식에 과민 반응 표출

- 기타 신체적, 심리적, 그리고 정서적 불안 징후

▲공황발작은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느끼는 격렬한 두려움과 불안감이다(사진=ⓒ게티이미지)

* 공황발작장애(PAD, Panic Attack Disorder)

불안발작이라도 불리는 공황발작은 두려움과 불안의 격렬한 감정으로 나타난다. 주로 스트레스나 위협적이라고 판단되는 상황에 노출될 때 발현되지만, 때로는 명백한 원인이 없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공황발작이 발생하면, 당사자는 압도적인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 증상은 최소 몇 분에서 최대 몇 시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심장박동수 증가

- 심장 두근거림

- 어지러움

- 메스꺼움 및 떨림

- 운동 조절 기능 손실 및 근력 약화

- 저리고 찌릿거리는 느낌

- 압도적인 두려움

- 걱정 및 공포감 상승

* 강박장애(OCD,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원치않는 생각과 행동을 멈추지 못하는 경향을 가진다. 즉 단순히 무엇을 걱정하고 우려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제할 수 없을 정도까지 이르는 것으로, 걱정을 멈추면 마치 끔찍한 일이 생기기라도 할 것 같은 느낌에 휩싸인다. 일부 증상을 공개한다.

- 지속적인 걱정 

- 위험 및 공포감

- 초조함 및 동요

- 수면 장애

- 강박적인 반복적 행동

* 사회불안장애(SAD, Social Anxiety Disorder)

사회불안장애는 사회적 상황에서 지나치게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른 이들을 불안해 하기보다는, 다른 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혹은 어떻게 반응할지 지나치게 우려하는 특징을 보인다. 자부심과 자존감과 관련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군분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거부당할 것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걱정한다. 증상은 아래와 같다.

- 중요한 인물 주변에서 느끼는 긴장감

- 다른 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에 대한 걱정

- 거부와 비판에 민감한 반응

- 다른 이들에게 비판적

*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과거에 경험한 끔찍했던 사건이나 트라우마에 대한 강렬한 부정적 반응을 보인다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불안감을 유발하는 생상한 기억과 악몽 때문으로, 이 모든 부정적 기억과 감정을 극복하는데 무력감을 느낀다. 

- 반복되는 악몽과 기억

- 멈출 수 없는 불안감과 걱정

- 끔찍한 트라우마가 재현될 수 있는 상황 회피

- 불확실한 상황 경계

- 행동 회피


Today's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