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라면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따라 불안함을 느끼거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계획한 임신이거나 예상치 못한 임신이냐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실제로 생리전증후군과 임신 초기증상은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생리전증후군과 임신초기증상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고 올바른 임신 테스트기 사용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임신 초기증상
임신 초기에는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생리전증후군에도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임신 초기증상이라면 유두가 민감해지고 착색 혹은 유륜의 크기가 커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또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착상통으로 관계 후 1-2주 후 느낄 수 있다. 몸이 무겁고 나른해져 피곤함을 느낄 수 있고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된다. 생리전증후군과의 차이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은 후로도 생리를 계속 하지 않는다면 임신 테스트기나 병원 진단을 통해 임신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생리전증후군 증상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아랫배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임신 초기증상은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골반쪽을 거쳐 느껴지고 생리전증후군의 아랫배 통증은 알싸하게 아픈 느낌이 아랫배 전반적으로 느껴진다. 대부분 생리 일주일 전 증상이 느껴지며 후에 생리를 시작한다.
임신 테스트기 사용법
임신 테스트기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임신 테스트기가 100% 확실한 건 아니지만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선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호르몬 농도가 높은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개봉 후 바로 사용해야 한다. 소변을 충분히 적셔줘야 하며 적셔준 후 평평한 곳에 3-5분 가량 놓고 기다려야 한다. 임신 테스트기에 대조선(C)과 검사선(T) 모두 줄이 나와 두 줄이면 임신이고 모두 선이 나타지 않거나 검사선(T)에만 줄이 나타난다면 다시 검사해야 한다. 대조선(C)에만 선이 나타나면 임신이 아니다.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병원 진단을 통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다. 병원에선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여부를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