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라면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따라 불안함을 느끼거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계획한 임신이거나 예상치 못한 임신이냐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실제로 생리전증후군과 임신 초기증상은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생리전증후군과 임신초기증상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고 올바른 임신 테스트기 사용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임신 초기증상으로는 착상통, 분비물 증가 등이 있다 (사진=ⓒ픽사베이)

임신 초기증상

임신 초기에는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생리전증후군에도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임신 초기증상이라면 유두가 민감해지고 착색 혹은 유륜의 크기가 커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또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착상통으로 관계 후 1-2주 후 느낄 수 있다. 몸이 무겁고 나른해져 피곤함을 느낄 수 있고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된다. 생리전증후군과의 차이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생리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있은 후로도 생리를 계속 하지 않는다면 임신 테스트기나 병원 진단을 통해 임신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생리 전 일어나는 생리전증후군 증상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

생리전증후군 증상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아랫배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임신 초기증상은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골반쪽을 거쳐 느껴지고 생리전증후군의 아랫배 통증은 알싸하게 아픈 느낌이 아랫배 전반적으로 느껴진다. 대부분 생리 일주일 전 증상이 느껴지며 후에 생리를 시작한다.

▲임신 테스트기 사용방법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

임신 테스트기 사용법

임신 테스트기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임신 테스트기가 100% 확실한 건 아니지만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선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호르몬 농도가 높은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개봉 후 바로 사용해야 한다. 소변을 충분히 적셔줘야 하며 적셔준 후 평평한 곳에 3-5분 가량 놓고 기다려야 한다. 임신 테스트기에 대조선(C)과 검사선(T) 모두 줄이 나와 두 줄이면 임신이고 모두 선이 나타지 않거나 검사선(T)에만 줄이 나타난다면 다시 검사해야 한다. 대조선(C)에만 선이 나타나면 임신이 아니다.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병원 진단을 통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다. 병원에선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여부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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