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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가구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맞추고 싶다면?.."쓸모 없는 것부터 버려라" 다용도 가구에 수납장은 최소화
2019-09-23 19:14:35
이민후

▲(사진=ⓒGetty Images Bank)

[리서치페이퍼=이민후 기자] 단순함에서 미(美)를 찾는 예술 사조, 미니멀리즘이 생활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물질적인 것들이 주는 풍족함이 이제 통하지 않고, 오히려 최소한의 소유로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만족스럽다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는 인테리어에서도 드러난다. 꼭 필요한 물건들로 깔끔하고 단순하게 집을 꾸미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신혼집을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은 신혼부부를 위해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방법을 소개한다.


신혼가구를 장만하기 전, 먼저 버려야 한다. 일본에서 미니멀리즘으로 유명한 곤도 마리에는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고 조언한다. "언젠가 쓸지 모른다"며 남겨뒀던 물건들은 싹 정리하고 여러 개 가지고 있는 물건들도 꼭 필요하지 않는다면 하나만 남겨두고 버리자. 오래 사용하지 않은 물건, 보여주기 식 물건도 계속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보여주기 식 물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책이다. 읽지도 않는 책을 단순히 겉보기용으로 장식하지 말고 처분한다. 사고 싶은 책이 있다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버릴 것을 다 버렸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신혼집을 꾸며보자.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가구는 다용도 가구가 많다. 한 가지 역할만 하는 가구가 아닌, 겸용해서 쓸 쑤 있는 것을 고른다. 식탁·책상 겸용, 소파·침대 겸용 등 하나의 가구가 두 세개의 일을 한다면 그만큼 집안 여유공간이 늘어난다.


주방가구는 식기들을 보관하는 수납장을 줄여보자. 아예 수납장 자체를 치워버리면 꼭 필요한 식기만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다른 공간도 마찬가지다.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해서 수납장을 여기저기 두거나 가구 틈새마다 수납을 하면 미니멀리즘과 더 멀어진다. 빈공간은 빈공간으로 두고 수납할 물건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물건을 최소화한다는 것에 집착해 실용성 없는 모든 물건을 버리는 우를 범하면 안된다.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는 것이 맞지만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소중한 물건이라면 잘 보이는 곳에 장식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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