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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겪을 수 있는 맹장염, 의외의 초기증상 및 원인과 맹장 위치는?…꼼꼼히 살펴 맹장염 치료에 서둘러야
2019-06-12 09:00:03
배동건
▲맹장염의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배동건 기자]  

만약 오른쪽 아랫베 및 명치 아랫쪽에 극심한 통증이 따른다면 '맹장염'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처럼 참을 수 없는 복통을 호소하는 맹장염이란, 정식 의학명칭으로 '충수염'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인 맹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맹장염은 어린아이는 물론 10대 청소년들에게서도 흔하게 발병된다. 따라서 맹장염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기 위해 맹장염의 초기증상부터 원인,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이는 초기에 상복부 통증이 애매하게 있다가 점점 우측 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맹장염 초기증상'으로는 골반 통증, 오른쪽 아랫배 통증, 식욕부진, 구토, 오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맹장염은 배변을 한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설사와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맹장은 남자와 여자 모두 배 오른쪽 아래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여자들은 임신으로 맹장의 위치가 서서히 달라지기도 한다. 임신한 경우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 맹장 충수를 위쪽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여자 맹장 위치가 배 오른쪽 위로 바뀔 수 있다. 이에 남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나 여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면 이의 원인으로 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통증이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하여 빠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여자 왼쪽 아랫배 통증 및 남자 왼쪽 아랫배 통증은 맹장염 초기증상과 관련이 없다.

맹장염의 원인과 맹장 수술

맹장염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충수 돌기의 내부가 변이나 덩어리, 세균, 기생충 등으로 인해 막혀 발생한다. 충수가 막히는 이유는 대부분 충수 주위에 있는 임파 조직이 너무 많이 증식하기 때문이며, 이 밖에는 단단한 변이 충수로 관류해 입구를 막기 때문이다. 따라서 맹장염은 대체로 충수 돌기의 개구부가 막히면서 발생된다. 충수 돌기 구멍이 막히기 시작해 염증이 발생되는 것을 맹장염이라 하며, 이의 원인은 충수 돌기 구멍이 폐쇄될 때라고 할 수 있다.

맹장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각종 합병증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맹장염 치료 방법으로는 주로 출수 돌기를 절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맹장염 초기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면 병원에 빠르게 내원하여 맹장 수술을 받는 것이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맹장염 수술은 복강경 수술 또는 개복수술로 충수 돌기를 절제한다. 게다가 항생제를 투여하며, 수술 후 수일간 금식을 하게 된다. 예외적으로, 염증이 고름을 만들었을 경우 바로 수술을 하지 않고 우선 외부에서 튜브을 삽입하여 고름을 배출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 앉힌 후, 6~12일 후에 충수돌기 절제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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