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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추천 무엇을 골라야 할까…KF94? KF99? 나에게 맞는 것 고르기, 부작용에도 주목 해외에선 지양하기도
등록일 : 2019-03-19 09:02 | 최종 승인 : 2019-03-19 09:02
양윤정
▲나에게 맞는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리서치페이퍼=양윤정 기자] 미세먼지가 사람의 삶을 괴롭히고 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가지 대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세먼지를 막는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마스크의 종류가 여러가지인 만큼, 헷갈리는 사람들이 않은데 제대로된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폐까지 직접 간다? 위험한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도는 2.5~1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다. 입자가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아 간과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매우 좋지 않다. 미세먼지를 들이마시게 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계 질환이 생기기 쉬우며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혈관 안이나 폐에 바로 들어갈 수 있어 더 위험하다.

미세먼지를 마시게 되면 기침이 발생하며 호흡도 힘들어진다. 과도한 노출은 부정맥을 일으킨다. 여려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WHO에게 1급 발암물질 판정을 받기도 했다. 아기가 있는 집은 미세먼지 대책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 몸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는 호흡기나 폐 관련 만성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마스크 무조건 사면 안 돼

미세먼지 마스크는 의약외품이다. 고로 의약외품 표시가 명시돼 있어야 한다. 일반 보온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차단하지 않는다. 의약외품으로 구분된 황사·미세먼지 마스크에는 얼마나 작은 입자까지 막아낼 수 있는지 알려주는 KF(숫자) 가 쓰여 있다. 황사 마스크인 KF80은 0.6㎛ 입자를 80% 정도 막으며 KF94는 0.4㎛ 크기의 입자 94%, KF99는 99%를 걸러낸다. 미세먼지는 KF80 이상 마스크를 써야 하며 미세먼지보다 작은 초미세먼지까지 막으려면 KF94 이상 마스크가 좋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일각에서는 마스크 사용이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세먼지 관련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재연 교수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스크를 쓰면 숨이 막히는데, 우리 몸이 바로 반응이 보이는 것이 제일 나쁘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FDA 마스크는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관련 질환자는 의사와 상의하라'고 당부했다. 홍콩 의학회도 '호흡이 증가돼 어린 아이들에겐 적합하지 않다.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임산부도 마찬가지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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