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리운전' 시장에 작지만 중요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기존의 결제(카드, 현금) 외에 암호화폐 (코인)결제 시스템을 장착한 대리운전 어플인 '비트대리'가 개발완료 되어 출시 되었기 때문이다.

비트대리는 기존 결제와 함께 암호화폐(코인)를 마일리지로 전환하여 대리운전 결제를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 대리시장에서는 최초 적용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트대리는 대리운전 APP 솔루션을 코인사와 일반기업에 저렴하게 분양함으로써 전문지식 없이도 대리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코인의 홍보 및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운영에 따른 대리매출과 콜 접수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어드민을 제공하고, 콜마너, 로지와 연동되어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권에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암호화폐 유통(결제) 업체인 아이몹(IMOB)은 "대리운전 APP인 '비트대리' 유통을 시작했으며, 구글스토어(Google Store)에서 다운 설치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대리의 운영을 시작으로 첫 분양된 ESN대리가 3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여러 코인사들의 대리어플 분양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이몹은 결제 시스템인 아이크립토(I-crypto)에 이어 비트대리까지 성공시키며, 이른바 암호화폐 결제 유통 선점은 물론 전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생활 코인이라고 홍보하는 수많은 암호화폐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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