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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 9%만 지켜…“과학에 기초해 항목 작성할 것”
2019-04-19 17:04:24
이택경
▲새해 결심은 우리가 새로 맞이하는 1년 동안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다(사진=ⓒ123RF)

[리서치페이퍼=이택경 기자] 대부분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과학을 기반으로 새해 결심 목록을 작성하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새해 결심을 세운다. 이는 1년 동안 스스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된다.

대다수는 체중 감량, 금연, 더 많은 책 읽기, 새로운 기술 습득 등 온갖 종류의 새해 결심들을 제시한다. 그러나 인트레프레너 잡지의 기사에 따르면 올해 9.2%의 사람들만이 실제로 목표를 달성하거나 나쁜 습관을 버리는 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다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새해 결심을 한 사람들의 80%가 2월 둘째주 즈음에 들어서면 이미 목표를 포기한 상태라고 한다. 불행히도 우리가 새해 결심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매년 반복되고 예상되는 결과인 것이다.

왜 새해 결심이 실패하는 것일까

새해 결심 항목을 떠올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특히 많은 것을 성취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향상시키려 할 때 더 그렇다. 그러나 우리가 결심한 것들을 지속하려는 행동은 또 다른 일이다.

또 새해 결심은 긍정적 원칙에 입각한 책임성 이라는 요소에 의해 강화되지 않기 때문에 무산되기도 하다. 사람들은 이루고자 하는 결과를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 책임을 지려고 할 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단기 목표를 달성하고 결심한 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앞서 2016년 설문 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결심 항목은 단순히 인생을 최대한 즐기는 것이었으나 한 연구에 의하면 새해 결심을 세운 사람들은 종종 목표 달성을 통해 장기적인 행복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카티브의 기사에 의하면, 이러한 현상은 장기간에 걸쳐 우리의 감정을 완화시킴으로써 행복과 절망 모두를 크게 느끼지 못하게 하는 정신적 현상인 쾌락 적응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이 현상은 삶의 어려움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효과와 함께, 인류가 새로운 위협을 향해 늘 경각심을 지니도록 하는 혁명적인 목표도 지니고 있다.

▲생각과 행동을 바꾸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123RF)

과학에 기초한 새해 결심 항목 작성

새해 결심 항목을 달성하려면 단순히 다음 해의 목표들을 열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와 행동을 바꿔야 한다. 이 영역이야말로 과학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다.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과학은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 목표들을 사용해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개인은 자신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체중을 감량하고 더욱 건강한 체형을 가질 계획이라면 수면 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실제로 2017년에 발표된 연구들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치매에 관련 있는 단백질이 뇌에 더 많이 분포한다. 전문가들은 취침과 기상 시각을 매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조언한다.

시카고대학 부스 경영 대학원의 교수진이 작성한 평론에 따르면 특히 특정 작업이나 목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새로운 목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운동을 더 자주하려는 목표가 있다면 특정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수면을 개선하고 기분을 향상시킬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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