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최근 건강 프로그램이 '어류 콜라겐 가루'를 소개한 내용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콜라겐이란 뼈와 관절, 인대, 치아와 잇몸을 이어주는 보호역할을 한다. 이때 콜라겐의 경우 인체의 콜라겐 구조와 가장 유사하여 건강함을 부여한다. 이에 몸의 전신에 골고루 좋은 역할을 하는 콜라겐은 두 가지의 종류로 동물성 콜라겐과 저분자 콜라겐으로 나눠진다. 저분자콜라겐의 경우 피부 내에 표피와 함께 피부를 형성하는 가장 주요성분이며, 족발과 닭발 속 동물성콜라겐인 고분자콜라겐의 경우 위장 안에서 소화 혹은 분해가 안되면 흡수율도 떨어진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어류 콜라겐의 경우 피부 속 콜라겐처럼 비슷한 구조이므로 피부, 뼈, 연골 등에 하루 만에 흡수가 된다. 저분자 콜라겐은 3개의 아미노산 구성으로 트리펩타이드라고도 한다. 이 형태로 먹게 되는 경우 콜라겐이 체내에 90% 이상 12시간안에 흡수되고 혈장에는 96시간 동안 머무른다. 생선 껍질에 거의 생선의 콜라겐이 함유되어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인 어류 콜라겐 가루를 먹을 때 분해와 합성이 진행되는데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려면 비타민C의 힘이 필요하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와 비타민C를 동시에 섭취할 경우 콜라겐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가 있다. 주로 명태, 홍어, 연어 껍질 등에서 착출하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어류 콜라겐 가루)'는 분말가루로 여러 요리에 쓰일 수 있다.


한편, 이날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방송에서는 피부 나이 10살 어려보이는 비법으로 어류콜라겐 가루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