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IRP 계좌 개설하는 방법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오래 일한 근로자일수록 거액의 퇴직금을 받게 된다. 퇴직금 지급기준과 퇴직금을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퇴직금 지급기준은?

퇴직금은 퇴직연금제도에 의해 받는 연금의 일종이다. 퇴직연금은 회사가 금융회사에 돈을 적립, 근로자를 이를 퇴직할 때까지 운용할 수 있다. 퇴직금 지급은 근로기준법에 속하는 근로자가 받게된다. 퇴직금은 1년에 30일 분의 평균 임금이다. 퇴직금은 14일 이내로 지급하게 돼 있다. 퇴직금 계산은 1일 평균 임금에 근로일수를 곱하고 이를 365일로 나눈 뒤, 30일을 곱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퇴직금을 계산해 볼 수 있다. 퇴직금이 미지급됐다면 고용노동부를 통해 신고한다.

퇴직금 중간정산 어떻게 받을까

재직 중 미리 퇴직금을 받는 '퇴직금 중간정산'도 가능하다. 퇴직금 중간정산은 명시된 사유에 해당하는 자만 혜택을 받는다. 퇴직금 중간 정산 사유는 다음과 같다. 자기 자신이나 부양하는 가족 중 반 년 이상의 요양히 필요할 경우, 5년 이내 파산 이력이 있어 개인회생을 진행할 경우, 전세금과 보증금을 부담해야 할 경우, 그리고 무주택 근로자가 주택을 구매할 경우 등이다.

퇴직금 세금 계산하기

퇴직금 지급 시 퇴직소득세라는 세금이 부과된다. 퇴직소득세는 자동으로 정산됨으로 따로 세금을 납부할 필요는 없다. 퇴직소득세는 과세표준, 퇴직금세율, 근로자의 근속연수를 고려해 적용된다. 퇴직소득세는 국세청 퇴직소득 세액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

개인형퇴직연금 irp 계좌 개설 및 세액공제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금을 개인형 IPR 계좌로 옮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IPR 계좌는 일정 기간 후 연금처럼 달마다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것이 가능하다. IRP 계좌는 30%에 해당하는 절세 혜택도 받는다. IRP 계좌를 사용하면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수수료는 0.1~0.2% 정도다. IRP 계좌는 유지 기간이 길수독 수익이 크다. 중도해지하면 세액공제를 모두 환급해야 해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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