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우스 포스콜리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완연한 봄 날씨로 들어서는 요즘, 다가오는 여름에 한 껏 몸매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콜레우스포스콜리'가 주목받고 있다. 콜레우스포스콜리는 인도의 4,000년 전통 건강요법인 아유르베다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허브로 최근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 받으면서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주로 콜레우스포스콜리의 뿌리를 이용하여 △불면증 △고혈압 △호흡기 질환 △습진 △산통 △배뇨곤란 △경련 △울혈성 심부전 등 다양한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다. 일반적으로 아열대 대륙성 기후에 서식하는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에너지 공급 및 체지방을 줄여주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레우스포스콜리의 뿌리에서 추출한 추출분말, '포스콜린'은 몸의 지방산을 활발히 움직여 지방이 에너지로 활용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포스콜린은 cAMP라고 불리는 신호전달물질의 수치를 높여 지방 손실 및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이로 인해 콜라우스 포스콜리는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고도 전해진다.

식물성 자연 원료인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특별히 전해진 부작용은 없지만 다만 혈압을 내리고 항응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저혈압 환자나 혈압약 및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게다가 어린이, 수유 중인 여성, 임산부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며, 과다 섭취 시 복통, 두통, 홍조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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