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독감의 증상 차이를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A형, B형 독감 등 독감 초기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독감 예방하는 방법과, 증상부터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까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독감 초기증상과 진단

일반 사람들에게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급성 호흡기질환을 뜻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핵심 구성을 기준으로 A형, B형, C형 독감으로 불리게 된다. 봄철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A형, B형은 인플루엔자를 생기게 만들고 C형 독감 역시 감염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대체로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A형 독감' 'B형 독감' 차이·독감 초기증상·격리 기간은?

고열, 오한 등 증상이 점차 생기는 감기에 비해 독감은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독감의 경우 약 38도에서 41도 사이 고열이 발생하며 피로감과 기침 등의 고통스러운 증상이 시작되는데 B형 독감에 비해 A형이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아이, 고령자는 폐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B형 독감의 여러 증상들 중 미열이 발생하거나 체온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설사, 속쓰림, 어지러움 등이 나타난다. B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2월~3월 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 잠복기 정보

독감 예방접종이란 인플루엔자에 백신을 투여하는 것을 말하며 예방접종 한 날로부터 2주가 흘러야 면역이 나타나기 시작해 4주가 지나면 항체가 최고에 이르며 약 3개월~6개월 개인마다 지속된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가 쉽게 돼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남녀노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 임신을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호흡기 질환을 가진 자는 예방접종이 필수다. 이 뿐 아니라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청결 관리, 단체 활동 피하기,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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