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득 친형이 출연했다.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 26일 방송에는 안인득의 친형이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인득의 친형은 피해자들의 합동 장례식장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차마 들어가지는 못한 채, 죄책감에 주변만 오가고 있었던 것. 이에 안인득 친형은 동생의 손에 목숨을 잃은 금태훈씨(가명) 딸을 언급했다.

그는 "친구의 큰딸 교과서를 버렸다고 해서 그 교과서를 안인득이가 '제가 봐도 되겠습니까?' 그 고마움의 표시로 근처에 마트에 가서 과자를 갖다가 엄청나게 많이 사가서 '고맙습니다' 그렇게 표현했던 애입니다 그게 몇 개얼 전입니다"라며 피해자와 안인득이 아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11살 여자아이를 살해하고도 경찰진술에서 자신을 위협한다고 말한 안인득이 본인도 무섭다는 것. 이에 "사형제도가 활성화된다면 우리 가족들 동의서가 들어간다면 당연히 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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