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외국인'에 등장한 우리말 '아기똥하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용만은 9단계 문제로 "'말이나 행동 따위가 매우 거만하고 00 한 데가 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승윤과 에바는 머리를 굴리며 정답을 궁리하다 "건방지다", "무례하다", "용감하다" 등의 대답을 던졌다. 하지만 모두 오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용만은 "엉뚱한 욕심을 품고 깜찍하게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는 힌트를 전했다.

이에 에바는 "앙큼하다"를 정답으로 외쳤고, 결국 에바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