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병(사진=ⓒKBS2'닥터프리즈너')

15일 '닥터프리즈너'에 헌팅턴병이 등장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헌팅턴병은 실제 존재하는 질환으로 무도증, 정신증상 및 치매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유전 질환을 말한다. 보통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며 진단 후 사망까지 약 15~20년 정도가 소요된다.

주로 30~40대에 발병하며 심한 우울증(30~50%)으로 인한 자살 가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강박증, 자기조절력결핍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주로 과다근육긴장증과 심한 경직 상태에 이르게 돼 흡인성 폐렴으로 사망하게 된다. 흡인성 폐렴이란 음식물이나 입안의 미생물 등이 식도로 넘어가지 않고 기도로 잘못 흡입돼 발생하는 폐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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