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만해 한용운 생가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18일 방송에는 홍성으로 집필을 위한 워크샵을 떠난 김우진(기태영 분), 강미혜(김하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만해 한용운은 시 '알 수 없어요'를 쓴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로서 후대에까지 그 정신이 이어지고 있는 인물.

이날 방송에는 다시 재기를 꿈꾸는 작가 강미혜와 출판사 편집장 김우진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기 위해 워크샵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기획회의를 위한 워크샵이었지만 두 사람은 이 여행을 통해 한발짝 가까워졌다.

강미혜는 지금까지 자신이 원수에 가깝게 여겼던 김우진에게 남다른 감정을 깨달으며 이목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만해 한용운 생가터가 한 장면에 등장한 것. 특히 바다와 머지 않은 곳에 위치해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것으로 그려지며 방송 이후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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