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피곤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마치 담이 걸린 듯 뻐근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어 증상이 악화되며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이 있다. 이는 단순히 피곤함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닌 대상포진 증상일 수 있다. 대상포진은 몸 한 쪽에 수포가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평소에는 신경절에 잠복되어 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피부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상 포진은 생각 보다 통증이 심각하며 추후에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관리가 중요하다. 아래 항목을 통해 대상포진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상 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원인을 볼 수 있다. 먼저, 어린 시절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되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져 발병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중, 노년층에게 발병하기도 한다. 먼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소멸되지 않고 척수에 잠복을 하게 되는데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이 있다. 이에 피부 한 쪽 켠에 수두처럼 퍼지기 시작하며 이는 쓰라림을 동반한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화끈거림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대상포진은 걸리게 되면 뻐근함을 느끼는 환자들이 있다. 이는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몸이 피곤함을 느끼다가 이후에는 담에 걸린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대상포진 증상은 가장 흔하게는 눈 주변이나 어깨 주변에 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한, 옆구리와 허리 및 골반에 수포가 생기며 퍼지는 증상이 있기도 하다.

대상포진 발생 위험

먼저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다. 또한,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청년층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이어 당뇨가 있거나 대상포진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해당한다. 이외에도 폐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중년 여성들 사이에 대상포진 환자가 많다.

대상포진 예방법 및 치료 방법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곧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대상포진 증상을 치료받지 않는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거나 심하게는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이에 신경 주사치료를 받거나 약물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고 예방주사를 통해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