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 다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성한 먹거리, 저렴한 물가로 유명하다. 저렴한 물가 덕에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베트남 다낭은 프랑스의 식민지 역사를 가져 프랑스 문화와 잘 융합된 모습을 보인다. 이색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볼거리는 다낭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6월은 다낭의 건기로 여행하기 매우 좋은 날씨를 보인다.
다낭 미케비치
다낭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미케비치는 길이가 약 10km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 6대 매력적인 해변으로 소개된 다낭 미케비치는 다낭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미케비치는 수평선 너머로 해가 뜨는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일 것이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인 만큼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과 샤워시설 등의 편의 시설이 잘 구비 됐다.
다낭 대성당
다낭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이 시기에 건축된 성당이 바로 다낭 대성당이다. 다낭의 미케비치와 함께 다낭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다낭 대성당은 프랑스식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성당이다. 특이한 점은 현재까지도 다낭 대성당에서 미사가 이루어지는 등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낭 대성당의 사랑스러운 핑크빛 외관은 사진으로 남기는 명소가 되었다.
다낭 바나힐(다낭 골든브릿지)
다낭 바나힐은 최근 SNS를 통해 많이 알려졌다. 다낭 바나힐의 높이는 15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다낭 바나힐에서 가장 유명한 골든브릿지는 금색의 다리를 큰 손 조형물이 받쳐주는 모양을 하고 있다. 고산지대에 위치해 안개낀 날이 더 많은 이곳은 사실 좋은 날을 보기 어렵다고 한다. 바나힐에 오르면 볼 수 있는 유럽풍의 테마파크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낭 용다리
용다리로 불리는 다낭의 명소인 이곳은 지난 2013녀에 건설됐다. 다리 전체가 용의 모양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내와 해변을 연결하는 용다리는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답다고 알려졌다. 매일 밤 용다리에 설치된 약 15,000여 개의 램프가 무지개색으로 점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주말 오후 9시 이후에는 불과 물을 분사하는 쇼를 볼 수 있다. 약 10~20회 정도 분사해 사진 찍기 좋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