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란?
치질은 이제 국민 질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치질은 사소한 생활 습관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점차 상태가 심해진다. 치질은 항문에 발병하는 항문 질환으로 다양한 이유로 항문 속에 위치한 정맥류가 밖으로 나오는 치핵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외에도 항문 주변에 나타나는 각종 질병을 모두 치질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치열과 치루 등도 치질 증상에 해당한다.
치질 원인
최근에는 점차 다양한 연령층에서 치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대 여성들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다이어트와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변비가 오기도 하는데 이에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습관들이 정맥이 항문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항문 부분이 찢어지는 상태 역시 변을 닦을 때 힘이 들어가거나 딱딱한 변을 제거하면서 항문 안쪽에 피부가 손상이 되므로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질 증상 (초기, 중기, 말기)
치질은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먼저 치질 초기 증상에 해당하는 단계에는 치핵으로 인해 가끔 피가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이어 치질 초기에는 증상이 크지 않아 생활 습관 및 배변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이어 치질 2단계는 배변 후 항문이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또한, 배변 시 출혈을 보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치질 중기에 달하면 한 번 밖으로 나온 치핵을 쉽게 다시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이에 손으로 넣으면 치핵이 들어가는 것을 치질 중기 증상이라고 한다. 이어 항문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가려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치질 말기에는 항문 밖으로 나온 치핵이 손을 이용해도 들어가 않고 통증 및 가려움증과 동시에 움직일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치질 말기에 해당하면 증상이 심각해 좌욕과 약물 등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