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구리 등 양서류 떼죽음 발생으로 멸종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개구리 떼죽음은 기후변화, 공업 및 농업을 위한 살충제 사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아가미로 호흡하는 양서류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결국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경제학자 토마스 멜서스는 인구가 자연적으로 증가한다면 결국 자원 부족, 식량 부족 등으로 특히 빈민층의 경우 조기 사망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으며 대다수 전문가들 또한 제6차 인류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 경고했다.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오염은 더 많은 자원을 얻기 위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개구리는 생태계의 지표생물로, 개구리 멸종으로 인해 해충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원인 모를 바이러스 확산 증가, 구제역, 조류독감 등의 피해,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 등 개구리 멸종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게 생물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또한 "개구리는 전 세계적으로 과학 연구와 교육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진화론의 바탕이 되는 동물이라는 점 등 인류에게 중요한 동물"이라며 "따라서 살충제 사용을 줄이고 무분별한 개발을 삼가는 등 개구리를 살리기 위한 관심과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생물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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