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하루하루 힘들게 보내고 있다면 우울증일 수 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정신적인 질환으로 현대인의 반 이상은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우울증은 자신을 좀 더 봐달라는 신호기도 하다. 감기처럼 앓고 지나갈 수 있는 우울증은 심해지면 병원방문이 필요하다. 이러한 우울증은 초기에 극복하기 쉬운데,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우울증이란?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다, 가볍게 지나가는 우울증이 있는 반면에 중증 우울증도 있다.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하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과는 다소 다른 차이를 보인다. 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지만, 우울증은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생각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저하된 증상이 하루종일 매일 반복적으로 지속하는 현상을 우울증이라 하며, 심각한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우울증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울증 원인은?

우울증은 다양한 원인에서 찾아오기 때문에 한가지의 이유를 원인으로 꼽을 수 없다. 우울증은 유전적인 원인으로는 보기 어렵다, 물론 가족 구성원 중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조금 높을 수 있지만, 우울증은 환경적인 요인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죽음,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 등의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 악화할 수 있다. 암, 호르몬 관련 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에 의해서도 우울증이 유발할 수 있다. 우울증은 원인을 알면 호전할 수 있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우울증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우울증 자가진단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및 흥미 저하,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 식욕저하 혹은 폭식, 급격한 체중 변화, 집중력 저하, 자살 충동, 무기력함, 부정적인 사고, 자괴감, 죄책감, 일상생활 기능 저하, 학업능력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우울증일 수 있다. 또한 우울증에 걸리면 이전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했던 행동들도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고 오히려 무기력하거나,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으로 괴롭다고 한다. 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인 파악 후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 복용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구축하고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과 금주가 필수다. 이밖에 명상, 낮잠, 긍정적인 생각 등으로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 우울증은 재발이 잦은 병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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