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체리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동글동글 붉은 과육이 달콤한 체리는 앙증맞은 크기가 한입에 먹기 좋은 과일이다. 작은 크기 속 다양한 효능을 지닌 체리는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향을 지닌 체리는 과일 중의 여왕이라 할 수 있다.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진 체리 이 밖에 어떤 효능을 지녔을까?

체리 효능

체리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한 과일이다. 이는 혈중 독소를 제거하고 중금속, 니코틴 등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빈혈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체리 속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은 혈중 산소 운반은 원활하게 돕는다. 또한 대표적인 체리의 효능으로 알려진 것은 바로 불면증 개선이다. 체리 속 멜라토닌 성분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졌다. 멜라토닌은 신체가 잠이 들 수 있게 만들고 숙면을 하도록 돕는다. 또한 체리 속 풍부하게 포함된 비타민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칼륨이 가득히 포함된 체리는 무더운 여름날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체리 고르는법, 체리 보관법

체리는 과실이 단단하고 진한 색을 띠는 것이 좋다. 또한 체리 표면에 광택이 흐르고 상처 없이 매끈한 것이 좋다. 체리의 꼭지는 선명하고 진한 녹색인 것이 좋다. 체리는 물에 닿으면 쉽게 무르는 과일로 보관을 할 땐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기가 없는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먹을 만큼 꺼내 씻어 먹는 것이 가장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체리청은 체리와 백설탕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체리청 만들기

체리는 청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 과일이다. 체리청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체리, 설탕, 레몬, 유리병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1. 체리를 깨끗하게 씻은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2. 물기를 제거한 체리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준다.
3. 체리와 백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준다.
4. 열탕 소독을 마친 유리병에 담아주면 된다.
5. 레몬을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몇 조각 넣어주면 체리청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상큼한 맛을 나게 한다.
6. 완성된 체리청 위해 백설탕을 체리가 보이지 않도록 넣은 후 뚜껑을 덮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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