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수다리를 건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일본 장수다리를 보며 양세형의 장수를 기원하는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장수다리로 향한 멤버는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였다. 끝까지 건너면 장수하게 된다는 고풍스러운 목조다리는 한 눈에 보기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했다.

장수다리를 건너면 진짜 장수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하던 중 이상윤은 몇 살까지 살고 싶냐는 말에 "나는 100세는 넘어야지"라고 말했다. 육성재 역시 100살이라고 밝힌 가운데 양세형은 "나는 진짜 80넘기는 게 소원이야"라고 운을 뗐다.

이상윤은 집안 어른들이 다 단명을 했다는 양세형의 비관적인 이야기에 "너의 소원은 진짜 이루어질 거 같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넌 장수 다리를 건널 거니까"라며 "좀 심쿵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양세형은 "그럼 돌아가신 어르신들도 여기와서 건너셨으면 될텐데"라고 수위가 센 농담을 했고, 이상윤은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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