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우돈타가 가성비 맛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생방송투데이' 10일 방송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우돈타의 가성비 좋은 고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박신화 어느날' 코너에는 경기도 광주 우돈타가 소개됐다. 화면에는 광주 우돈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장면이 포착됐다. 손님들이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한 판에 구워서 먹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것. 광주 우돈타를 찾은 고객들은 "일반 식당보다는 저렴하고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라고 입을 모았다.

광주 우돈타가 이렇게 저렴하게 손님들에게 질 좋은 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중간유통이 없기 때문. 광주 우돈타 사장님은 소와 돼지를 직접 도축, 가공해서 판매하는 데다 매장에서 이를 바로 맛볼 수 있어 고기의 신선도 역시 남달랐다.

때문에 우돈타 사장님은 "40년 광주시에서부터 (시작을 했다) 여기 동네도 다 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외지인에게 광주 우돈타를 찾아가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

대신 인근에 도착하면 곤지암도축장직판장 표시가 이곳저곳에 있기 때문에 잘 보고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 방문객들의 후기였다. 또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호주산 소고기와 그 가격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원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에는 곤지암 리조트를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손님이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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