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비와이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가 비아이(B.I)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셀프 해명까지 한 가운데 일파만파 논란이 번지고 있다.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 우승자로 남다른 존재감으로 방영 후에도 힙합신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도 했다.

비아이와 비와이를 오기한 일부 언론사들은 팬들의 댓글 포화를 당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비와이에 대한 오해에 그의 친구인 씨잼까지 걸고 넘어지고 있너 눈길을 끈다.

학창시절부터 비와이와 친구사이였던 씨잼은 '쇼미더머니5' 출연 당시에도 남다른 우정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 씨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또 씨잼에게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와 대마초 등 마약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1645만 원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

씨잼은 2017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함께 지내던 연예인 지망생 고모씨와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았다.

이를 두고 비와이를 옹호하는 팬들의 목소리에 일부 네거티브한 네티즌들은 "씨잼 친구인데 모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팬들은 "씨잼이랑 친구라는 이유로 근거없는 억측이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라고 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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