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슛돌이'에 이목이 집중됐다.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의 모습을 다시 모은 '달려라 슛돌이 이강인'이 편성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달려라 슛돌이'를 통해 다시 만난 슛돌이 해설진 콤비 이병진, 최승돈은 차범근 유소년 축구교실과의 대결을 "이강인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에 저 팀과 붙을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실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놀라운 움직임으로 연속 2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팀 전력이 크게 뒤지는 상황에서도 이강인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연이은 패배로 유상철의 감독직이 위태롭던 당시의 화면에서 최승돈은 "가만히 보면 감독은 한 일이 없다, 구경만 했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병진은 "조만간 이강인을 입양할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진은 "7살 어린이한테 동물적 감각이라는 말 잘하지 않지 않냐"라며 "매번 중계 멘트를 고민해야 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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