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안나의 교육법이 눈길을 끌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나은, 건후 남매가 언어에 두각을 나타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슈퍼맨' 출연 초창기 24살의 나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스위스에서 남편 박주호를 만나 어린나이에 결혼한 것은 물론, 축구 팬들 사이에서 엘프(요정) 미모로 통하는 미녀였기 때문.

특히 첫째 딸 나은이의 언어구사 능력과 함께 박주호 아내의 교육법에 이목이 집중됐다. 나은이는 박주호와는 한국어로, 엄마와는 독일어로 대화를 했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나은이는 독일어, 영어를 할 줄 알고 한국 가족들이랑 대화할 때는 한국어도 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들이랑 이야기할 때는 스페인어를 사용해요. 특히 저희 엄마랑 얘기할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즉 나은이가 4개국어를 하고 있었던 것.

박주호 아내 안나는 나은이의 교육법을 궁금해하는 시선에 "저희는 강요하지 않아요. 일상생활에서 배우도록 두는 편이에요"라고 밝혔다. 또 나은이에서 그치지 않고 건후까지 영어와 독일어를 짧은 단어로나마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박주호 아내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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