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서 24시간 중 가장 바쁘게 일하는 곳은 눈이라 할 수 있다. 잠들기 직전까지 일하는 눈은 쉽게 피로해진다. 특히 직장인들은 모니터,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용해 눈의 피로도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눈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은 눈 영양제를 섭취하여 눈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눈은 외부 환경 및 스트레스, 과로, 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피로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눈 건조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눈건강에 좋은 음식과 눈에 좋은 영양제는 어떤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눈에 좋은 성분은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이 대표적이다. 위 성분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포함돼 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영양제 등으로 추가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눈 영양제를 고를 땐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함께 함유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루테인 효능은 노화로 인해 감소되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잔틴 효능은 눈의 피로를 감소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아스타잔틴 성분은 크릴오일에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릴오일이 붉게 보이는 이유도 아스타잔틴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크릴오일 고를 땐 아스타잔틴 성분 함량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크릴오일 아스타잔틴 함량과 흡수를 높이는 인지질 함량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눈 영양제 외 음식으로 눈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루테인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아보카도 오일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방울 양배추 △케일 △완두콩 △파프리카 △브로콜리 △파슬리 △옥수수 △달걀 등이 있다. 지아잔틴 음식으로는 △노란파프리카 △달걀 노른자위 △옥수수 등이 있다. 이러한 음식의 루테인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보카도 오일, 올리브 오일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