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여권은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이다.(사진=ⒸGettyImagesBank)

휴가의 계절이 찾아왔다. 더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다나 계곡을 많이 찾곤 하지만, 아예 더운 우리나라에서 탈출하는 사람들도 많다. 국내여행과는 달리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다. 방문하는 나라별로 챙겨야 하는 물건들은 제각각이지만 모든 나라의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가는 필수 준비물이 있다. 여권이다.

▲여권이 없으면 출국을 하지 못한다.(사진=ⒸGettyImagesBank)

여권 발급 준비물과 발급 장소

여권은 해외에서 자신의 신분증이 된다. 모든 여행객들은 여권이 없으면 다른 나라로 출국을 하지 못한다. 여권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여권 발급 준비물인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신분증을 들고 여권 발급 장소를 찾아가면 된다. 미성년자, 아기 여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서와 미성년자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한다. 여권 사진은 3.5x4.5mm의 상반신 정면 사진이며 모든 장신구를 제거하고 찍는다. 여권 발급 장소는 전국 여권 사무 대행기관과 재외공간으로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가장 가까운 여권 발급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여권 발급 기간은 4~7일이다.

여권 유효기간과 갱신 기간 : 여권 갱신 준비물

일반 여권의 종류는 유효기간과 여권 면수에 따라 나뉜다. 수수료도 또한 달라진다. 여권 발급 수수료는 유효기간 10년 48면 여권이 5,3000원, 24면 50,000원이며 유효기간 5년 48면 여권이 45,000원, 24면 42,000원이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아무리 면수가 남아있더라도 해당 여권을 사용할 수 없다. 여권 재발급 준비물은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과 여권 발급 신청서, 여권 사진, 신분증 등이다. 재발급 비용은 신규 발급과 동일하다. 각 나라별로 여권 만료기간 제한도 있어 6개원 전에 갱신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권 갱신 기간은 만료 6개월 전이 좋다.(사진=ⒸGettyImagesBank)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여권에 들어가는 영문 이름은 변경하기 쉽지 않아 처음 등록 시 제대로 된 영문 이름 표기법에 따라야 한다. 영문이름 표기법은 여권 발급 기관에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동일한 발음이라도 철자가 부정적인 의미를 함유하고 있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부정적인 철자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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