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은 여성암 가운데,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사진=ⒸGettyImagesBank)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라고 한다. 이러한 암은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병률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 폐암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 중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손꼽힌다. 따라서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다. 뿐 더러 암의 초기증상을 미리 인지하고 자가진단하는 것도 암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줘 원활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대장암, 췌장암, 구강암, 자궁암'의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증상은 여러 가지 암 증상과 같이 체중 감소 및 식욕이 사라진다. 또 배변 상태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변을 볼 때 설사가 나타나는 등 눈에 보일 정도로 변이 달라지고 찝찝함이 지속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밖에도 대장암 증상으로 어지러움, 피로,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대장암은 발병 초기에는 90%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대장암 4기까지 갈 경우 완치가 어렵다.

췌장암 초기증상

다양한 암 중에서 가장 낮은 생존율을 조이는 암은 바로 '췌장암'이다. 췌장암에 걸리면 초기증상은 거의 없고 전이도 빨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복통이 시작되면서 황달, 소화불량이 나타난다. 이 밖에 구토, 오심, 근육 경련 등도 체중감소 등을 볼 수 있다.이 마저도 반견이 쉽지 않아 그냥 방치해두는 사례가 많다. 때문에 본인의 몸 상태를 잘 관리하고 점검해 췌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강암 초기증상

구강암은 최근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여성들의 흡연 및 음주량 증가하면서 여성 구강암 환자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구강암의 초기증상은 입안 궤양 및 덩어리가 발견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반복적인 출혈 및 입안 악취, 구강 주변 움직임이 힘든 경우, 목 주위에 혹이 생기는 때도 구강암 증상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통증을 발견하기 힘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구강암의 증상이라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자궁암 초기증상

자궁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암 사망률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최근, 자궁암이 발병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층들도 자궁암 등과 같은 암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자궁암 초기증상은 냉이 증가하고, 성관계 후 질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이 진행될수록 출혈양과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궤양이 심해진다. 또한, 주변 장기에 침범해 배뇨 곤란이나 혈뇨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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