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인슐린을 조절할 때 이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인슐린 호르몬은 혈당 저하 기능이 있다. 한국인의 당뇨 발병률은 높은데 한국인의 신체 구조상 작은 췌장을 가졌으며 인슐린 분비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누구나 걸릴 위험이 있다. 당뇨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돼 예방을 반드시 해야 한다. 당뇨 초기증상 및 당뇨 식단 짜는 방법을 알아보자.

당뇨 증상 혹시?

소변의 양이 갑자기 늘고 빈도가 증가하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하자. 당분이 과하게 혈액에 섞일 때 사람은 본능적으로 당분을 없애기 시작한다. 이에 물이 당을 따라서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 더불어 소변을 자주 볼 경우 체내 물의 양이 줄어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음료수를 마실 경우 병이 더 커진다. 또한 소변으로 에너지가 빠져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 당뇨 초기 증상 중 근시도 있는데, 당 수치가 증가하면 수정체 안에 액체가 생기면서 시야갸 뿌옇게 된다. 당뇨 증상이 심해지면 동맥경화, 심근경색부터 신경병증, 감염성 질병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당뇨에 좋은 '부아메라'는?

요 근래 부아메라가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부아메라는 장수를 하는 다니족이 즐겨먹는다. 항산화 효과가 있고 베타카로틴도 있어 당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우엉도 혈당수치를 낮춰주고 당, 지질 성분을 흡수하는 것을 방지한다.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는 알긴산 성분의 다당류가 풍부하다. 이는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준다. 또 당뇨에 걸리지 않으려면 당이 낮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당이 낮은 과일로 사과와 복숭아, 딸기를 들 수 있다. 한편 장아찌는 염분도가 높기 때문에 비타민C의 흡수에 좋지 않다. 또한 첨가물이 함유된 가공식품은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되지 않는다.

당뇨 식단 준비 A to Z

최근 당뇨가 화제가 되면서 당뇨에 좋은 식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당뇨 식단을 짤 때 아침식사는 필수다.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 혈당이 저녁에 오르게 된다. 2형 당뇨환자라면 단백질을 먹어서 체중 및 혈당 관리를 권장한다. 또 당뇨 식단을 구성할 때 보리밥을 고르는 것이 좋다. 곡물 중에서 보리는 혈당 상승을 방지해서다. 또 음식을 통해서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경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당뇨 식단을 계획하려면 골고루 짜는 것이 좋으며 조건을 고려해서 양조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