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생존율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암은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 이에 국가에서는 유방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은 1기, 2기, 3기, 4기로 구분된다. 보건복지부의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2.5%다.

▲유방암 원인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발생원인

유방암은 암이 기원한 세포의 종류 및 침윤 정도 등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유방암 종류는 침윤성 유관암, 침윤성 소엽암, 유관 상피내암(비침윤성), 소엽 상피내암(비침윤성), 유방 파제트병, 남성 유방암 등이 있다. 침윤성암은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다. 비침윤성암은 일정 구역 안에 한정된 초기의 유방암이다. 남성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의 1% 이하 빈도로 발생한다. 유방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호르몬, 연령, 출산·수유 여부, 음주, 비만 등이 있다. 유방암은 가족력이 있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여성 호르몬도 유방암의 원인이다. 에스트로겐은 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하는 여성호르몬이지만 오랜 시간 노출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유방암은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출산 경험과 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유방암 증상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은 자가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자가검진을 함으로써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유방암은 자가진단법은 유방암 증세를 살펴보는 것이다. 대표적인 유방암 증상은 유방 멍울이다. 손으로 가슴을 만졌을 때 특별한 유방 통증 없이 딱딱한 유방 멍울이 만져진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그 부위에 습진이 생기기도 하는데,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병 증상일 수 있다. 유방 피부 변화도 유방암 증상이다. 유두 함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유방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암 덩이로 인해 유방 모양이 아예 변하기도 한다.

▲채소는 유방암에 좋은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방암 예방 방법

유방암 예방에는 음식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채소와 과일이다. 요즘 레드비트 다이어트 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레드비트도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녹차 성분도 유방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이에 유방암 조직의 혈관 성장을 억제한다. 아울러,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춰 암 성장을 막는다는 보고가 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평소 신체 활동량도 늘려야 한다. 가까운 거리는 걷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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