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

비트 수확시기는 심는 시기에 따라 다르다. 6월에 심은 비트는 오는 가을 맛볼 수 있다. 콜라비와 비슷하게 재배하므로 함께 심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도 평창, 제주도 비트 재배가 유명하다. 비트잎과 비트 풀 전체가 식용이 가능해 외국에서도 쉽게 키우기 하는 인기 작물이다. 붉은 색소를 내는 레드비트의 베타인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진 혈관에 좋은 비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더 알아보자. 비트 주스, 비트즙, 비트피클 등 비트 먹는 법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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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좋은 음식 비트 효능

비트는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으로 안구건조증과 시력저하·노안·야맹증·비문증을 예방한다. 비타민B1과 비타민C가 많아 빈혈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어지럼증과 두통을 야기하는 빈혈뿐 아니라 혈관 전체에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드비트에는 헤모글로빈인 주 성분인 철분이 풍부해 적혈구 생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고지혈증,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다만, 고혈압 환자인 경우 폭염과 찜통 무더위에 식은땀이 나고 두통 증상이 있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비트는 하루 1개 이상 섭취량을 늘리지 않는 것이 좋다. 비트물 효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혈류량을 늘려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비트 칼로리는 100g당 37kcal로 낮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비트는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장건강에 효과적이다.

레드비트 부작용과 비트 보관법

비트하루 권장량은 정상인 경우 하루 반개, 고혈압인 경우 하루 1개를 넘기지 않는다. 비트의 부작용으로 과다섭취 시 설사나 소화불량,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비트 과다복용은 저혈압이 올 수 있다. 저혈압에 좋은 음식으로는 구기자와 브로콜리, 시금치, 검은콩, 양파, 석류즙 등을 섭취하면 좋고 과도한 운동과 알콜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비트보관법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서 비닐에 냉장 보관한다. 비트 말리기로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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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먹는법-비트물김치 만들기

비트를 생으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비트생즙으로 먹기도 한다. 비트즙먹는법은 복용량을 지켜 휴대하며 섭취하면 된다. 비트즙 맛은 달지만 시원하다. 비트즙 외에도 자색양파즙, 콜라비즙 등 레드푸드 추출물 액기스를 활용한 즙이 인기다. 비트 먹는 방법으로 비트 사과주스를 만들어 먹는 법이 있다. 비트주스는 비트 반개와 사과 반 개, 바나나 1개를 믹서에 갈고 레몬즙을 짜주면 간편하게 완성된다. 비트요리법으로 양파피클이나 오이피클처럼 절여서 비트피클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레드비트 요리로 알려진 비트물김치, 비트차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비트절임을 이용해 비트깍두기나 비트나박김치 등 비트 요리가 다양하다. '알토란'에서 소개한 비트 물김치는 소화와 기관지에 좋은 음식 무를 반달 썰기로 자른 후 배추는 먹기 좋은 크리고 자른다. 꽃소금을 사용해 무와 배추를 절인다. 물과 소금, 멸치액젓, 소주를 넣은 물김치 국물에 복날 삼계탕 부재료인 대추를 넣어 단맛을 낸다. 믹서에 대추즙과 배, 양파를 갈아 넣고 면포로 즙을 낸다. 단맛과 시원한 풍미가 좋은 레드비트를 나박 썰기 한 뒤 김치통에 함께 넣고 육수를 부은 뒤 실온 하루 보관 후 2~3일 냉장 숙성하면 맛있는 비트물김치가 완성된다. 위에 좋은 음식 양배추를 넣으면 양배추 비트 물김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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