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 연봉이 낮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은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저축을 하곤 한다. 하지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이 저축과 함께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이다. 특히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주거비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을 잘 이용하면 내 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청년 전세자금이란 정부에서 최대 1억원까지 1.2%의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것은 은행에서 대출이 진행되지만 주택도시보증기금 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같은 정부기관에서 보증을 서주기 때문에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그래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이라면 해볼만 하다. 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은 정부기관 보증을 통해 낮은 금리가 제공되는 만큼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들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기엔 제약조건들이 까다롭고 연소득이 적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중이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청년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려면 자격조건 및 준비서류, 한도, 금리, 이용기간 등은 어떤게 있을까? 잘 알아보고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뤄보자.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상은?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을 받으려면 일단 만 34세 이하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어야 한다. 이 조건에 충족한다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신청이 가능 하다. 만약 남성이 병역의무를 마쳤다면 만 39세 이하면 가능하다. 단, 맞벌이 부부는 총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일 경우 가능한데 혼자 사는 사람도, 맞벌이 부부도 임차 전용면적이 85㎡이하 주택이어야 한다. 개인별로 심사를 통해 대출 한도가 책정되는데 임차보증금의 80%이내에서 최대 1억원을 초과할 수 없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지원 시 필요한 서류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몇가지 서류가 필요하다. 필요한 서류를 먼저 준비해서 은행에 방문하면 일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먼저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이 회사에 요청할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주업코드 확인자료, 재직증명서 등이 있다. 또한 직접준비할 서류는 주민등록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등이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에 요청할 서류는 등기부 등본 및 건축물대장, 임대차계약서 원본, 계약금 영수증이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은 중소기업일 경우에만 가능하니 서류를 떼기 전 주택도시기금에 접속해서 자신의 회사가 중소기업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순서는?

서류를 준비한 후 은행에서 대출은 되는지 한도는 얼마인지 확인을 한다. 이후 집을 구하면 되는데 집이 마음에 들면 계약서의 5%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계약서에는 임대인이 임차인의 전세자금대출에 협조한다는 것과 대출 승인 실패 시 조건 없이 계약금을 반환한다는 항목을 꼭 작성해야 한다. 이후 임대차 계약서에 확정일자 도장을 찍고 은행 심사를 기다리면 된다. 대출 심사는 보통 2주 정도 걸린다. 한편 대출기간은 2년으로 최대 4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니 최장 10년까지 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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