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및 자동IC 프로그래머의 기술 선도 기업인 대만의 데디프록(DediProg Technology)이UFS(Universal Flash Storage, 범용 플래시 저장장치) 메모리 제품의 엔지니어링 및 대량 생산용프로그래머를 출시한다.

이번에 나오는 신제품 NuProg-E, NuProg-F8, DP3500은 특히 R&D, 제품 검증, 소규모 생산 및 대량 생산 영역에서 UFS 시스템 설계 및 채택을 보완했다.

2016년 초에 출시된 NuProg-E는 최초의 UFS 프로그래머로 임베디드 UFS와 탈착용 UFS 카드분야에 적용된 바 있다.

개발자들은 이 제품들을 이용해 더 빠른 메모리 액세스 속도, 높은 전력효율, 더 큰 저장용량을 가진 UFS메모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NuProg-E 플랫폼은 대량으로 UFS복제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갱 프로그래머(gang programmer)이자 자동 핸들러인 DP3500으로 확장됐다.

총 챠오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 고해상도 영상, 3D 가상현실(VR) 및 최신 장치들이 UFS 장치에 대한 수요를 증대시켜 왔으며, 설계와 제조의 복잡성을 높여왔다"며 "자사는 UFS 프로그래밍 부문에서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UFS 기술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C 제조 엔지니어링 담당자인 제리 우는 "NuProg 시리즈는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UFS 메모리를 지원하며, 제조상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며 "ISP(In-System-Programming) 대신 사전 설치용 기가바이트(GB) 데이터에 대한 고품질의 UFS 프로그래밍을 제공하여 제조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NuProg 플랫폼은 UFS2.0, UFS2.1, eMMC 및 eMCP 표준을 지원하고, 빠른 프로그래밍 속도를 제공한다. 최대 쓰기속도는 50MBytes/sec이며, 최대 읽기속도는 100MBytes/sec다. 이 플랫폼은 Descriptors, Attributes, LUN 및 Flag 같은 UFS 메모리 내부 레지스터의 구성과 설정에 접근할 수 있다.

데디프록은 개별적인 제품 사양을 충족하도록 모든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시험하기 위해 삼성 반도체, SK 하이닉스, 도시바 등 UFS 반도체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생산과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계된 UFS 갱 프로그래머, NuProg-F8은 마스터와 듀플리케이터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고 있으며 8개 슬레이브 소켓과 1개 마스터 소켓을 지원한다.

또한 DP3500 자동 프로그래밍 핸들러는 6개의 NuProg-F8를 설치할 수 있고 최대 48 사이트를 지원하여 생산 처리량을 최대로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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