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현아 SNS)

'마마무' 화사 바지로 익숙해진 바이크 쇼츠는 바이킹쇼츠 바이커 쇼츠 등 가지각색의 이름으로 불린다. 화사는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점프슈트를 입고 최근에는 화사 공항패션에서 90년대 힙합바지를 연상케하는 연청바지 속에 바이크쇼츠를 레이어드한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블랙핑크' 제니와 '에이핑크' 손나은 등 많은 여자 연예인이 바이크 팬츠 패션을 뽐냈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길이가 길어진 레깅스도 유행할 전망이다.
봄레깅스는 밝은 파스텔톤의 화사한 컬러 레깅스가 인기였다. 2019 SS 트렌드 컬러는 네온 컬러였다. 형광펜처럼 단연 눈에 띄는 화사한 컬러는 이미 2000년대 초반 한차례 유행한 바 있다. 레트로 패션인 90년대 볼 수 있는 길거리 패션이 유행하면서 레깅스에 스포츠 양말과 운동화를 매치하는 코디가 인기다.

▲(사진출처=제니 SNS)

 

2019 패션 트렌드 '바이크 쇼츠' 코디 추천

벨트벡이나 양말을 신은 듯 발목까지 밴드가 달린 삭스 스니커즈(삭스슈즈)를 함께 착용하거나 니삭스, 스포츠 양말과 오버사이즈 맨투맨이나 후드 티셔츠랑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쉬한 에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는 과거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옷차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할만큼 생전 그의 데일리룩과 흡사하다. 최근 SNS를 통해 바이크 쇼츠를 입고 바이커룩을 완성하는 개성넘치는 젊은이들의 #OOTD에 주목하자. OOTD(Outfit Of The Day)라는 해시태그(헤시테그)는 오늘의 패션을 줄인 영문 약자를 뜻한다. 소셜미디어 SNS에 자신의 평상시 데일리룩을 게재하는 행위를 말한다. 자신의 패션 아이템이나 스타일링을 공유하기 위한 용어다.

▲(사진출처=손나은 SNS)

 

'블핑' 제니, 현아 등 레깅스 핏 뽐내는 여자 연예인 패션

최근 요가나 필라테스 등 몸매라인을 가꾸기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 PT를 수강하거나 다이어트보조식품 및 단백질 보충제로 너나할 것 없이 늘씬한 몸매를 가꾸기 위해 애쓴다. 레깅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Y라인이었다. 요가복 Y존을 민망해 하던 여성들이 딱 붙는 운동복이 아닌 외출복으로 입기 시작했다. 압박 레깅스, 셀룰라이트 레깅스 등의 보정 레깅스와 하이웨이스트 레깅스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레깅스 종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추성훈 아내인 야노시호와 여자 아이돌 '있지(ITZY)' 멤버들(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과 '에이핑크' 손나은은 레깅스 모델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브이로그로 구독자와 조회수가 대폭 상승한 배우 신세경 레깅스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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