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D(위-식도 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스트레타 요법의 효과가 대폭 향상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데리 테라퓨틱스(Mederi Therapeutics)는 최근 스트레타 치료를 받은 246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28개의 연구들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GERD(위-식도 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고주파의 통제 그리고 예상 코호트 효능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ontrolled and Prospective Cohort Efficacy Studies of Endoscopic Radiofrequency for Treatment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논문은 외과 내시경 학계에서 공개됐다.

해당 연구논문의 저자는 케이스웨스턴 대학 교수이자 메트로 헬스 메디컬 센터의 위장병학-간장학 총괄과 식도와 연하 센터 책임자 로니 패스 박사, 그리고 바이오메디컬 스트레터지 원장이자 통계 전문가인 프레데릭 칸 박사이다.

주요 저자인 로니 패스 박사는 "이 포괄적인 분석은 칸 박사의 통계 경험과 함께 우리의 임상적 전문성을 결합해 가장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현재 사용가능한 데이터를 검토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스트레타가 GERD치료를 위한 임상적 안전성과 효과를 가졌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코크란 권장 방법론에 따라 철저하게 분석된 이번 연구들은 스트레타가 편향 위험이 적은 우수한 치료법임을 밝혀냈으며, 광범위한 연구들 전반에 걸친 일관성 있는 긍정적 결과도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 헬스케어 분야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칸 박사는 "이번 메타분석의 강점은 최대 10년 추적관찰(평균 25개월), 많은 수의 실험대상(2468) 그리고 상위 1% 의 체계적인 검토와 메타분석을 거친 28개의 연구들에 있다"고 평가했다.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속쓰림 증상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부식성 식도염이 치유됐고, 식도산 노출도 줄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복용을 중단했고 약물의 부작용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패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들은 스트레타가 GERD증상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 산노출은 줄이고 부식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것과 같은 생리적 지수들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GERD(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면서 속쓰림, 구토와 같은 증상들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가장 일반적인 GERD치료법은 약물이나 PPI지만 환자들의 약 30퍼센트는 이러한 약물들로 적절한 완화를 얻지 못하며 다른 환자들도 장기적인 위험들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스트레타는 낮은 수준의 고주파(RF)에너지를 LES(하부 식도 괄약근)에 적용, 괄약근을 두껍게 만들어 LES의 순간적 이완과 세포조직 유순도를 줄이고 위와 식도 사이의 장벽을 줄여 GERD증상을 개선한다.

비수술적 내시경 치료법인 스트레타는 항역류수술 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낮은 침습성을 지니고 있으며, 거의 평생 동안 약물을 복용하는 불편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최근 발표된 헬스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레타 요법으로 GERD를 치료한 경우 장기간의 약물 치료나 수술에 비해 비용이 상당수준 절감된다.

"우리의 새로운 메타분석과 경제 데이터의 결합은, GERD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으로 스트레타를 사용하면 좋다는 의견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한다"고 로니 패스 박사는 덧붙였다.

메데리 테라퓨틱스의 밥 크나르 CEO는 "이번 심층적 데이터분석은, 스트레타 테라피가 GERD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경제 데이터와 결합된 이번 새로운 연구결과를 통해, 스트레타는 비용은 절감하는 한편 치료의 질은 향상시킴으로써, 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실제적으로 그 치료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사람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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