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랜팩에서 프랑스의 패키징 자동화 기업 이쓰리네오(e3neo)를 인수하기로 했다.

1972년 설립된 랜팩은 패키징 솔루션 시장에서 수십 년간 그 입지를 확고히 해온 업체로, 배송 중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포장재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랜팩에 인수될 예정인 이쓰리네오는 고객들의 주문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자동화해 온 곳으로, 대량의 주처리 작업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쓰리네오는 지난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턴키 방식의 컨설팅 구현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 및 지역들 내 고객들을 위해 주문처리 작업을 개선시켜 왔다.

이쓰리네오의 솔루션은 패키징 크기를 최적화하기 위한 고객 창고 관리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에서부터 카톤 설치, 상자 내 제품 고정, 상자의 라이트사이징과 클로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경험이 풍부한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이쓰리네오에는 고객의 고유한 응용 프로그램 요구사항들을 기반으로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결합시켰다.

최근 들어 패키징 작업에 있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데에는 창고 자동화가 점점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쓰리네오(e3neo) 인수를 통해 랜팩은 포장 자동화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고객들을 위한 옵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티븐 코바치 랜팩 CEO는 "이쓰리네오의 입증된 기술과 전문성은 대량 고객 주문처리 작업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향후 랜팩의 성장전략 전반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쓰리네오의 설립자인 장 이브 시아와 공동 설립자인 우베 클래너는 "랜팩이 이쓰리네오를 인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쓰리네오는 고객들을 위한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글로벌 회사로서 랜팩의 강점들은 이쓰리네오가 고객주문처리 센터들의 자동화를 통해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나갈 수 있게 해주며 보다 빠른 성장을 돕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랜팩과 이쓰리네오는 향후 고객들에게 패키징 응용 프로그램과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스티븐 코바치 CEO는 "이쓰리네오 프로젝트들이 독특함과 고객 맞춤의 성질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채널 지원, 비즈니스 개발, 리드생성을 위해 랜팩의 조직을 활용하면 성장 촉진과 가속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합병 후 이쓰리네오는 고유한 판매 프로세스와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랜팩 조직 내 별도의 사업단위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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