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가 송종국과의 이혼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tvN `둥지탈출3`에서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어느 날 지욱이 태블릿PC를 들고 "댓글 달아야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박연수는 아들을 불러 "댓글 다는 건 나쁘게 비방한다는 거 아니냐"라며 혼냈다.

이에 지욱은 아니라고 울먹였지만 그녀는 "엄마가 무슨 의미로 이야기하는지 아는 거 아니냐. 무슨 뜻으로 댓글 단다고 한 거냐. 잘못한 거 아니냐"라고 아들을 다그쳤다.  

박연수는 스튜디오에서 송종국과의 이혼 후 댓글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박연수 인스타그램)

그녀는 "'댓글 단다'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 가고, 용납이 안 됐다. 댓글이라는 단어에 화가 났다"라며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봐 하지 말라고 했었다. 댓글이라는 말 자체에 예민하다"고 전했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했으나 2015년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이들은 성격 차이와 가치관 차이 등으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악플러들에 의해 송종국과 박연수의 이혼 이유를 두고 불륜설, 내연녀 등의 근거 없는 악플이 돌았다.  

박연수는 올해 나이 41세로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있다.

그녀는 박영선, 박은혜, 호란, 김경란과 함께 출연하며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있다.  

특히 박연수는 정주천 세프와 소개팅을 가졌으나 결국 결별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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