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1일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원조 리즈 배우 임예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임예진은 올해 나이 60세로 지난 1974년 16세 나이에 영화 '파계'로 데뷔했다. 당시 고교 스타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까지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29살 되던 해인 1989년 MBC 드라마제작국 프로듀서인 최창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은비 양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해 '동치미'에 출연한 임예진은 남편과 20년째 각방을 쓰고 있는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그는 "나이 들수록 부부는 각방을 써야 한다. 전 20년이 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다. 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남편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또 전 불을 환하게 켠다"고 설명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과거 남편의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불편해 해서 평소에는 챙겨주고 쉬고 싶을 때는 혼자 있게 두었다. 자연스럽게 각방을 쓰게 됐다. 어느 날 1인용 침대도 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새벽에 들어와서 심심하니까 저는 막 잠든 시간인데 1인용 침대에 비집고 들어오려고 한다. 조만간 문을 잠그고 자려고 한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서치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