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1일 KBS2 '개그콘서트'가 재방송되며 허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개그콘서트' 히든보이스 코너에는 허참이 특별 출연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허참은 반가운 목소리 "몇 대~몇!"으로 등장해 신곡을 즉석에서 불러내내는 등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허참은 올해 나이 71세로 올해로 데뷔 48년차를 맞았다. 지난 1984년부터 2009년까지 '가족오락관'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사진=ⓒKBS2)

 

그는 과거 대장용종 제거 수술로 5차례 수술대에 오르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당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여한 허참은 "자꾸 체중이 감소하고 원인 모르게 야위고 코피가 터져서 일을 과하게 해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대장의 용종이 거의 간으로 전이될 정도로 커졌다고 하더라"라며 "그 때 수술을 받지 않았으면 다음해 봄에 여행하다가 죽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지금의 부인과 결혼한 허참은 슬하에 아들과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달 '아침마당'에 출연한 허참은 "내가 아내를 속상하게 했지. 아내가 날 속상하게 한 건 없다. 허구한 날 방송이나 행사 때문에 전국을 다니다 보니 부부인가 싶을 정도로 얼굴 보기 힘들다. 나는 전원주택에서 36년 아버지 어머니와 생활했다. 아내는 아이를 키우고 전원주택에 반찬 해오는 정도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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